Every lesson I learn today

배운 것을 차곡차곡 기록하는 주니어 기획자의 아카이브

독서

[책]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임우주 2022. 1. 1. 23:10

한국인을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세 가지

1.사교육비 : 노후준비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의 교육자금과 결혼자금 마련

2. 자가용 : 한국은 자동차를 살 이유가 없음. 자동차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시작되기 때문에 손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가용 구입에 들 큰돈을 앞으로 가치가 오를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게 훨씬 현명. 구입과 동시에 부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손실을 보게 만드는 것이 자가용인 셈이다. 월평균 서울에서 차 한대를 유지하는 데는 월평균 78만원이 든다고 한다. (연료비 27만원, 차량 구입비 13만원, 보험료 6만원, 각종세금 4만원, 통행료 5만원, 주차료 5만원, 기타 14만원)

3.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스타일 

 

미국 부자의 공통점

1.도덕성이 높았다

2.호기심이 많았다

3.중고등학교 시절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었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의 질서와 돈의 흐름을 익혔다.

4.어렸을 때부터 투자를 해왔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공부를 잘하는 것은 부자의 속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공부를 못해도 부자가 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 사교육비는 부모와 자녀 모두를 급속히 가난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부동산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투자 수익률은 부동산투자 수익률보다 월등히 높다. 어느 기업에 투자하는가에 따라 원금의 수십 배도 벌 수 있는 것이 주식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주식이 부동산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은 대체로 인플레이션과 비슷하게 상승하지만 기업이 얻는 수익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더 높을 수밖에 없다. 

부동산에는 호의적이지만, 주식에는 부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의 차이도 중요한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 부동산은 당연히 장기 투자 대상이지만 주식 투자는 짧은 기간에 사고팔기를 거듭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도 부동산처럼 오래 보유하며 장기투자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경제 독립에는 주식토자가 훨씬 더 좋은 방식임을 알게 될 것이다. 

 

개인투자가는 정보가 부족해서 불리하다?

주식투자는 정보의 싸움이 아니라 참을성과 철학의 싸움임을 기억하자

 

부동산투자는 안심되지만 주식투자는 불안하다?

모든 투자는 확장성과 성장을 전제로 한다. 어느 상장회사의 주식을 매입한다는 것은 곧 그 회사의 지분을 취득하는 것이자 경영진과 동업자 관계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 다만 단기적인 가격의 변화는 장기적인 과실을 얻기 위해 감수해야 한다. (...) 부동산이 주식보다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라는 생각은 적절하지 않다.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이유 중 하나는 부채를 안고 하는 투자, 즉 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레버리지 효과를 언제나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위에 주식투자로 돈 번 사람이 없다?

사연을 들어보면, 주식 투자를 도박처럼 하다가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뉴스에 민감히 반응하며 쉴 새 없이 주식을 사고팔고 했기 때문이지 주식 투자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한국 경제는 어려우니 한국 주식에 투자하면 안 된다?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는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이다. 실물경제가 좋을 땐 오히려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기도 한다. (...)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된다거나 수출이 감소한다는 등의 경제지표에 꼭 민감할 필요가 없다. 경기가 좋을 때든 나쁠 때든 기회는 항상 있다. 더불어 한국 기업들은 펀더멘탈에 비해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주식은 사고파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다?

주식투자를 주식의 매매 타이밍을 맞추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주식은 팔기 위해 사들이는 대상이 아니라 (...) 그렇기에 기업 펀더멘탈에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매각할 필요가 없고, 따라서 매각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애써야 할 필요도 없다. 

 

학교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투자자가 되어도 괜찮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주식투자는 곧 경영진의 능력을 믿고 장기적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돈을 버는 것은 경영진의 경영 능력에 달린 것이지 내가 주식을 사고파는 실력에 달린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 자신의 실력으로 돈을 벌어보겠다고 달려들면 실패하기 마련임을 기억하자. 

 

언제 주식을 팔아야 할까?

1. 주가가 회사가치보다 과도하게 오르거나, 시장에서 소위 테마주 등으로 불리며 유행에 따라 올랐을 경우

2. 지배구조의 심각한 변화등 회사를 장기적으로 보유할 이유가 없어진 경우

3. 사고 싶은 다른 좋은 주식이 생겼을 때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재능의 불시착  (0) 2022.01.31
[책] 트렌드 코리아 2022  (0) 2022.01.09
[책] 박곰희 투자법  (0) 2021.10.11
[원서] hooked  (0) 2021.10.09
[책] 우울할 땐 뇌과학  (0) 2021.09.27